사는얘기
2023. 12. 28.
오랜만에 사는 얘기, 2023년 회고
직장생활 3년차, 새해를 준비하며 이제는 CV (Curriculum Vitae)를 관리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Curriculum Vitae? 인생(vitae)의 과정(curriculum)이라는 라틴어로, 흔히들 이력서라고 하는데 회사에서 받는 "이력서" 개념이라기보다는 말 그대로 내 인생, 그 중에서도 직업적 관점에서의 인생을 정리하는 개념에 가깝다. 이력서는 회사에 지원할 때 마다 새로 작성하여야 하지만, CV는 내 곁에 주기적으로 항상 관리하고 기록해두며 업데이트 하는 문서이다. 가장 자주 사용하는 노션에 CV 페이지를 작성하다 보니, 개발 블로그를 하나쯤 걸어두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생각난 이 블로그... 세어보니 1년이 넘게 찾아오지 않았다.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된 공간에 글을 쓴..